(특징주)LG전자, 외국인 적극 매수

  • 등록 2000-06-14 오후 5:11:48

    수정 2000-06-14 오후 5:11:48

LG전자와 LG정보통신의 합병에 대해 국내외 증권사들의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합병발표를 전후해 외국인들이 LG전자 주식을 적극 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9일간 연일 순매수에 나서 118만8440주를 매입했다. 외국인은 14일에만 27만1210주를 매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달 말 18.14%에서 최근 19.37%로 높아졌다. 이와 관련 LG전자와 LG정보통신 합병, 전자 및 정보통신 부문 지주회사 계획에 대해 국내외증권사간에 평가가 엇갈리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합병발표 후 현대증권은 당분간 사업구조 유지가 불가피하고 합병혜택 불확실성과 지배구조관련 리스크가 있다며 목표가격을 3만5000원으로 전망했다. 노무라증권도 실질적인 전략상 또는 영엉상 시너지 효과창출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했다. 이같은 회의적 전망과 달리 ING베어링은 14일 LG전자가 전자와 정보통신부문 지주회사로 합병시너지 효과등이 기대된다며 목표가격을 7만원으로 제시해 다른 시각을 보여줬다. LG전자 주가는 합병 발표일인 지난 8일 3만1600원에서 14일 3만2000원으로 소폭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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