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에코캡, 美 IRA 혜택 '멕시코' 포함...현지 제조공장 가동 부각 '강세'

  • 등록 2022-09-29 오전 9:34:05

    수정 2022-09-29 오전 9:34:05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에코캡(128540) 주가가 오름세다. 지난달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발효된 가운데 멕시코가 새로운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소식이 지금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에코캡은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로, 멕시코 현지에 제조 공장을 설립한 바 있다.

29일 오전 9시29분 에코캡은 전일 대비 4.59% 오른 5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지난달 16일 발효된 IRA는 미국과 캐나다, 멕시코 등 북미 자유무역협정(NAFTA) 지역에서 최종 조립한 전기차에 대해서만 대당 최대 7500달러(약 10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는 멕시코 시장을 주목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멕시코에서 생산된 전기차도 미국에서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멕시코 전기차 시장은 전기차 구매와 관련된 연방 및 주정부 혜택과 유류대 절감 등 이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에코캡은 자동차용 전기ㆍ전자장치 부품인 자동차용 전선, 자동차용 와이어링하네스, 벌브 소켓, LED Module 제품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지난 2018년 멕시코에 제조공장을 설립, 2019년부터 가동하기 시작해 미국 법인을 통해 관련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에코캡은 국내 유일 특허 제품 와이어링 하네스 인서트그로멧(INSERT GROMMET)을 GM에 최초 적용해 성공 시킨 이후 리비안을 비롯해 현대차와 기아, 마그나, 포드, GM, 마즈다 등 다수자동차 회사에 공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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