훼미리마트, 상반기 최고 히트상품 `바나나맛우유`

[이데일리 안준형 기자] 훼미리마트는 바나나맛우유가 올 상반기 인기품목 1위에 올랐다고 7일 밝혔다. 바나나맛우유는 4년 연속 1위 자리를 지켰다.

아울러 지난해 출시된 훼미리마트 PB커피맛우유와 바나나맛우유도 각각 6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상반기 가공우유는 전년 동기대비 20.1% 성장했다.

커피류도 큰 인기를 얻었다.

레쓰비마일드가 2위를, 까페라떼마일드가 2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올 상반기 컵커피류는 전년 동기대비 115.4% 증가했으며, 하반기에는 더욱 확대될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주류도 상위 인기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참이슬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3위를, 참이슬 후레쉬는 7위에 올랐다. 카스캔맥주(355ml)는 12위에, 지난해부터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막걸리는 28위를 기록했다.

한편, 훼미리마트는 올 1월부터 5월말까지 전국 48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된 제품으로 인기품목을 조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