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이틀연속 멀티히트...타율 2할6푼대 도약

  • 등록 2017-08-23 오후 4:14:05

    수정 2017-08-23 오후 4:14:05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추신수(35·텍사스 레인저스)가 2경기 연속 멀티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2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 LA 에인절스와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2삼진으로 경기를 마쳤다.

이틀 연속 2안타 2삼진을 기록한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2할5푼8리에서 2할6푼1리(418타수 109안타)로 끌어올렸다.

추신수가 2할6푼대로 타율을 끌어올린 것은 5월 18일 이후 처음이다.

추신수는 1회 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이후 타석부터 힘을 내기 시작했다.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수비 시프트를 뚫고 우전안타를 터뜨린데 이오 5회초에도 1사 1루에서 중전안타를 뽑았다.

추신수의 안타로 1사 1, 3루 찬스를 잡은 텍사스는 엘비스 앤드루스의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뽑았다.

하지만 추신수는 7회초 1사 상황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9회초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마지막 타자로 나와 2루수 앞 땅볼로 아웃됐다.

텍사스는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에인절스에 1-10으로 대패했다. 이날 패배로 62승 63패를 기록, 다시 5할 승률 아래로 내려갔다.

에인절스의 강타자 앨버트 푸홀스는 7-1로 앞선 7회말 중월 3점홈런을 터뜨려 개인통산 610호 홈런(시즌 19호)을 기록, 역대 홈런 부문 단독 8위로 올라섰다.

특히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푸홀스는 메이저리그 역사상 비(非)미국인 타자 중에서 역대 가장 많은 홈런을 때려낸 선수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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