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효성첨단소재, 올해 실적 개선…증권가 전망에 강세

  • 등록 2024-03-08 오전 9:27:02

    수정 2024-03-08 오전 9:27:02

[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효성첨단소재(298050)가 올해 1분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전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22분 현재 효성첨단소재는 전 거래일 대비 6.97% 오른 36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효성첨단소재의 주가가 장 초반 뛴 배경에는 올해 타이어코드 계약 물량이 증가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 분기 대비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기 때문이다.

이동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효성첨단소재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461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122.6% 증가할 전망”이라며 “타이어코드·스판덱스 등의 실적 개선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특히 효성첨단소재의 주력 제품인 타이어코드에 대해 주요 고객들의 재고 조정 마무리와 증설 효과 등으로 올해 계약 물량이 작년 대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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