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 봄버 재킷 주머니에 손

김태리 (사진= AFPBBNews)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아가씨’ 김태리가 최근 뉴욕에서 포착됐다.

김태리는 지난 15일(현지시각) 뉴욕 해머스타인 볼룸에서 열린 ‘마크 제이콥스 2017 패션쇼’에 셀럽으로 참석했다.

이날 김태리는 그래피티를 연상케 하는 프린트가 새겨진 오버사이즈 봄버 재킷과 화려한 롱 스커트를 착용하고 카메라 앞에서 자연스런 포즈를 취했다.

김태리는 뉴욕에서 패션쇼 참석뿐만 아니라 화보 촬영을 진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영화사 수박 측은 19일 배우 김태리가 일본 만화를 원작으로 하는 영화 ‘리틀 포레스트’의 주인공 혜원으로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임순례 감독이 연출을 맡는 ‘리틀 포레스트’는 도시의 삶을 피해 시골 고향 집으로 내려간 주인공이 자급자족하며 사는 삶을 그린 영화로, 일본 만화가 원작이다.

내년 1월 첫 촬영을 앞둔 김태리는 “너무 큰 배역으로 누를 끼치지 않을까 하는 불안이 있지만 봄, 여름, 가을, 겨울 일년이 꼬박 담길 촬영 현장이 정말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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