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두준 “입대전 먹방? 어머니 집밥 먹을래요”

  • 등록 2018-07-10 오후 4:42:26

    수정 2018-07-10 오후 4:42:26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역시 어머니가 해주신 집밥이죠.”

배우 겸 가수 윤두준은 10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식샤를 합시다3: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이하 ‘식샤3’) 제작발표회에서 입대 전 먹고 싶은 음식으로 ‘집밥’을 꼽았다. 연내 입대를 계획하고 있는 윤두준은 “‘식샤3’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라며 “그렇다고 특별한 느낌은 없다. 그렇지만 잘 마무리하겠다”고 다짐했다.

2013년 첫 론칭한 ‘식샤’ 시리즈는 주인공 구대영(윤두준 분)을 중심으로 1인 가구과 ‘먹방’에 대한 이야기를 담는다. 벌써 세 번째 시즌을 맞이한 윤두준은 “국내에서 시즌제 드라마가 드물지 않나. 영광이고 얼떨떨하다”며 “촬영하면서 가장 재미있다고 느끼는 시즌”이라고 자부심을 드러냈다. 전역 후에도 꾸준히 출연하고 싶다는 그는 “쭉 갔으면 한다. 부모님이 정말 좋아하신다”고 웃었다.

이번 시즌의 차별화 포인트는 ‘복고’다. 30대 중반 구대영의 현재와 20대 초반 이야기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시즌에는 청량하고 풋풋한 모습이 나온다. 피부 관리에 힘을 쓰려고 노력했는데 실패한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떤 윤두준은 ”풋풋하고 재미있는 사건·사고가 나온다“고 예고했다. 특히 과거신에선 김동영, 병헌, 서벽준과 공대생 4인방과 호흡을 맞춘다. 현장에서 즉석에서 나오는 아이디어로 많은 코믹신이 완성된다고.

상대역은 백진희다. 시즌1 이수경, 시즌2 서현진에 이어 새로운 여자 주인공이다. 윤두준은 백진희에 대해 ”잘 먹어서 놀랐다.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매 순간 감탄하면서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백진희도 ”TV로 보던 윤두준이 눈앞에서 직접 먹고 있어 저 또한 놀랐다“고 화답했다.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에는 윤두준, 백진희, 이주우, 안우연, 김동영, 병헌, 서벽준 등이 출연한다. 오는 16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한다.

배우 이주우, 안우연, 병헌, 백진희, 윤두준, 김동영, 서벽준.(사진=신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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