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켐텍, 인조피혁 공장 매각

재무구조 개선 목적
  • 등록 2005-04-15 오전 11:01:22

    수정 2005-04-15 오전 11:01:22

[edaily 조진형기자] 하이켐텍(052350)은 인조피혁 사업을 완전히 정리하기 위해 공장을 매각하는 등 구조조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이켐텍은 평택 인조피혁 공장을 31억원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하이켐텍은 "이번 매각대금 전액을 차입금 상환에 사용해 재무구조를 개선한다는 방침"이라며 "이에 따라 부채비율은 201%에서 152%로 차입금 의존도는 51%에서 43%로 낮아지며 매년 2억3000만원의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하이켐텍은 이번 부동산 매각에 이어 기계장치에 대한 매각을 별도로 진행해 그동안 적자를 유발시킨 인조 피혁 사업을 완전히 정리한다는 방침이다. 하이켐텍은 지난해 11월 정보기술(IT)기업인 인터정보와의 합병으로 IT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났다. 현재 교육정보화솔루션를 비롯해 통합데이터관리솔루션, 고화질VOD전용서버솔루션, 키워드광고솔루션 등의 IT솔루션 사업을 주력으로 삼고 있다. 김상백 대표는 "공식합병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온 기업구조조정의 가시적인 성과가 도출된 것"이라며 "이를 계기로 향후 저수익 구조의 사업부문에 대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여 2분기 내에 부채비율 100% 미만의 우량한 회사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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