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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18년도 정기재산변동사항을 보면 이 교육감이 15개 시도교육청 교육감 중 재산 총액 1위에 올랐다. 이 교육감의 재산은 지난해 3월 신고한 재산(13억 5236만원) 보다 1억 5636만원 늘어난 15억 900만원이었다.
이 교육감은 본인 소유의 임야와 대지 등 토지 8억 7270만원과 본인 명의의 경상북도 경산시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 건물 3억 1301만원을 신고했다. 단독주택은 공시지가 상승으로 가액이 늘었고, 아파트는 분양대금 납부로 인해 가액이 증가했다. 다만 아파트 분양대금 대출로 인해 채무가 1억 1319만원 증가해 총 채무액은 1억 8865만원으로 나타났다.
소득 증가에 따라 예금이 늘어 1억 3787만원이었고, 배우자 소유의 서울 구로구 항동 연립주택(7억 2000만원)·둘째아들 근린생활시설 전세권(6000만원)을 포함한 건물 총 7억 8200만원을 보유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재정 교육감은 본인 명의의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아파트(3억8000만원)를 매입했다. 본인 채무 상환·아파트 매입 등에 따라 예금이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