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이광수는 최근 ‘런닝맨’의 멤버로서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이광수가 지금까지 저지른 죄의 형량을 모두 감면해야 하는 ‘굿바이, 나의 특별한 형제’ 레이스로 꾸며졌다고.
수염을 기른 채 등장한 이광수를 본 유재석은 “마지막 녹화인데 수염을 기르고 뭐 하는 거냐? 깔끔하게 와야지”라며 여전한 ‘광수 놀리기’로 서운한 마음을 애써 감췄다는 후문이다.
하지만 이내 “생각해놓은 후임자 2명이 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분위기를 반전시켰고, 심지어 다음 장난의 타깃이 될 멤버 2인을 단칼에 집어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는 전언이다.
소중한 ‘장난 메이트’ 이광수를 떠나보내는 유재석의 모습과 이광수의 빈자리를 채울 멤버의 정체는 오는 13일 오후 5시 방송 예정인 ‘런닝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