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년 마무리…세종문화회관 '송년 vs 제야' 콘서트

올해 마지막 장식할 감동 무대
-12월30일 송년콘서트 'Dearest 2015'
악동뮤지션·피아니스트 김정원·첼리스트 송영훈
-12월31일 제야콘서트 'Present 2016'
장사익·김건모·바다·뮤지컬 '비밥' 등 총출동
'희로애락' 주제…조기예매 할인
  • 등록 2015-11-08 오후 2:02:03

    수정 2015-11-08 오후 2:14:36

세종문화회관의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송년콘서트’와 ‘제야콘서트’ 포스터(사진=세종문화회관).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관객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한 대표 기획 프로그램인 ‘송년 콘서트 Dearest 2015’와 ‘제야콘서트 Present 2016’를 각각 12월 30일과 3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무대에 올린다.

먼저 30일 오후 8시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송년콘서트는 2015년 한 해를 함께 추억하는 취지를 담았다. ‘사랑’과 연결된 음악을 통해 관객과 공감할 수 있는 무대로 꾸민다. 무대 연출은 서울시뮤지컬단 김덕남 단장이, 연주는 웨스턴심포니 오케스트라가 함께한다.

자료=세종문화회관


‘SBS K팝스타’의 히어로 ‘악동뮤지션’과 국내 클래식 대표주자 피아니스트 김정원, 첼리스트 송영훈 등 3명의 아티스트 각기 다른 색깔로 감미로운 무대를 펼칠 예정이다. 또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데뷔한 ‘악동뮤지션’이 소소한 음악을 따뜻한 감성으로 들려준다.

또한 한국인 최초로 슈베르트 전곡을 녹음해 ‘슈베르트 마스터’로 불리는 피아니스트 김정원의 연주와 국내외 왕성한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첼리스트 송영훈이 짙은 감성을 더한다. 오는 15일까지 조기 예매자에 한해 30%의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31일 열리는 제야 콘서트는 2016년 새해를 맞이해 종합선물세트를 선사한다는 기획 의도다. ‘희로애락’을 주제로 올 한해 다사다난했던 감정과 이야기를 추억하고 2016년 새해를 희망으로 맞이할 수 있도록 꾸몄다.

오프닝 무대에서부터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갈라, 국악, 합창 등 다양한 장르가 어우러진다. ‘희로애락’으로 프로그램 흐름을 구성했다. 비트박스 넌버벌 퍼포먼스 뮤지컬 ‘비밥’과 스타 셰프 ‘레이먼 킴’이 함께 하며, 뮤지컬 주역배우 바다, 윤형렬이 힘들었던 기억들을 치유한다. 또 우리시대 가인(歌人) ‘장사익’의 아리랑과 시 낭송, 서울시뮤지컬단의 정기공연 ‘서울 1983’의 갈라 무대도 펼쳐진다.

제야콘서트의 대미를 장식할 무대는 ‘토토가’의 열풍을 몰고 온 주역 국민 가수 ‘김건모’가 무대에 오른다. 세종문화회관 산하 예술단 서울시무용단과 서울시합창단, 웨스턴 심포니 오케스트라가 출연한다. 티켓가격은 모두 4만원~12만원이다. 02-39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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