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열 부인 가네코 후미코 91주기 추도식…최희서 참석

  • 등록 2017-07-22 오후 5:23:10

    수정 2017-07-22 오후 5:23:10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박열 의사의 부인 가네코 후미코의 91주기 추도식이 열린다.

오는 23일 경북 문경 박열의사기념관에서 카네코 후미코의 91주기 추도식이 진행된다. 추도식은 1부 추모의 시간, 2부 추모 기념 워크숍으로 진행된다.

최근 상영 중인 영화 ‘박열’에서 가네코 후미코 역을 연기한 최희서가 추모식에 참석해 추모 헌시 낭독 등 고인을 기릴 예정이다. 가네코 후미코는 박열과 함께 일본 제국주의와 천황제에 저항한 인물. 최근 영화의 흥행으로 박열 의사와 함께 관심을 받았다.

‘박열’은 이준익 감독의 연출작으로 1923년 도쿄, 조선인 대학살 사실을 은폐하려는 일제에 맞선 조선 최고 불량 청년 박열과 그의 동지이자 연인 후미코의 이야기다. 지난 달 28일 개봉해 231만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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