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T·KMAC, 데이터·인공지능 사업 협력 위한 MOU 체결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이하 KAIT)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하 KMAC)는 지난 21일 ‘데이터·인공지능 분야 사업’ 협력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제공=KMAC)

최근 정부의 한국판 뉴딜 정책 발표 이후 산업계에서는 D.N.A(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 기반 사업이 지속해서 확대되고 있고, 혁신적 경영모델 창출과 경쟁력 확보를 위한 디지털 전환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데이터·인공지능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해당 분야에 강점이 있는 양사가 협력하여 시장을 선도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업무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전문성을 결합하여 해당 산업의 발전을 리딩하고 산업 활성화 및 신규 사업기회 발굴하는 것을 핵심 내용으로 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의 산업 활성화를 위한 인력 교육, 연수 및 컨설팅 프로그램 △데이터·인공지능 활용 및 확산을 위한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며 △기타 공동 신규사업 기획 및 추진 등 상호 관계 증진 방안을 지속적으로 적극 협력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양환정 KAIT 부회장과 한수희 KMAC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정부와 민간 영역에서 주목하고 있는 데이터·인공지능 분야에서 산업의 선도적인 모델과 비전을 제시하고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산업이 성장할 수 있는 촉매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