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탑건:매버릭'으로 내한하나

  • 등록 2022-06-02 오후 7:06:15

    수정 2022-06-02 오후 7:06:15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톰 크루즈가 ‘탑건:매버릭’과 함께 한국을 찾을지 관심이 쏠린다.

2일 ‘탑건:매버릭’ 측에 따르면, 톰 크루즈는 오는 19일 내한을 고려하고 있다. 영화 관계자는 “아직 조율 중에 있다”라고 하면서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톰 크루즈의 내한이 성사하면 이번이 그의 10번째 방문이 된다. 톰 크루즈는 영화 ‘뱀파이어와의 인터뷰’를 시작으로 ‘미션 임파서블2’ ‘바닐라 스카이’ ‘작전명 발키리’ ‘미션 임파서블:고스트 프로토콜’ ‘잭 리처’ ‘미션 임파서블:로그네이션’ ‘잭 리처:네버 고 백’ ‘미션 임파서블:폴아웃’ 등으로 한국을 찾으며, 국내 팬들에게는 친숙한 할리우드 스타 중 한 명이다. 국내 팬들 사이에선 ‘친절한 톰 아저씨’로 불린다.

‘탑건:매버릭’은 1986 북미 개봉해 3억 5683만 달러(한화 4207억원)의 수익을 올리며 톰 크루즈를 지금의 자리에 올려놓는데 일조한 ‘탑건’의 속편이다. 톰 크루즈는 35여년 만에 다시 주연 매버릭을 맡아 속편에 출연한다.

‘탑건: 매버릭’은 교관으로 컴백한 최고의 파일럿 매버릭(톰 크루즈 분)과 함께 생사를 넘나드는 미션에 투입되는 새로운 팀원들의 이야기를 다룬 항공 액션 블록버스터로 오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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