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유승민 야권 대선주자 후보 2위…테마주 ‘급등’

  • 등록 2021-06-23 오전 9:32:11

    수정 2021-06-23 오전 9:32:11

[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유승민 국민의힘 전 의원의 지지율이 야권 대선주자 후보 가운데 2위를 차지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른바 ‘유승민 테마주’들이 급등세를 보인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 27분 현재 대신정보통신(020180)은 전 거래일보다 29.82%(750원) 오른 3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일기업공사(002290) 또한 가격제한 폭까지 치솟아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다.

대신정보통신과 삼일기업공사 대표이사가 유승민 전 의원이 박사 학위를 취득한 위스콘신 대학 동문으로 알려지며 유승민 관련주로 분류되고 있다.

한편 유 전 의원은 이날 JTBC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실시해 발표한 보수야권 대권주자 적합 후보 조사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이어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 전 의원의 지지율은 14.4%로 홍준표(11.2%) 무소속 의원, 안철수(6.5%) 국민의당 대표 등을 제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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