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득점 위한 새로운 축구화 하이퍼베놈 3 공개

  • 등록 2017-01-17 오후 8:21:26

    수정 2017-01-17 오후 8:21:26

하이퍼베놈 3를 착용한 축구 스타들. 왼쪽부터 마커스 래쉬포드, 로베르토 레반도프스키, 해리 케인, 곤살로 이과인, 에딘손 카바니.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스포츠브랜드 나이키는 가장 완벽한 공격을 완성시키는 혁신적인 축구화 ‘하이퍼베놈 3’(Hypervenom 3)를 공개했다.

나이키의 대표적인 4종류 축구화 라인업에 속한 ‘하이퍼베놈(Hypervenom)’ 시리즈는 지난 2013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세계 선수들과 축구 팬들에게 꾸준하게 사랑 받아온 축구화다. 민첩한 움직임으로 득점을 마무리 짓는 선수들과의 꾸준한 피드백 과정을 거쳐 탄생한 이번 하이퍼베놈 3는 제품에 적용되는 모든 혁신이 득점과 직결되도록 설계됐다.

새로운 하이퍼베놈 3의 갑피는 플라이니트 소재가 적용됐다. 플라이니트 갑피는 눈에 띄는 포이즌 그린과 하이퍼 오렌지 색상이 커트 존과 스트라이크 존에 따라 극명하게 대비돼 적용됐다.

이번 하이퍼베놈 3에는 오로지 득점에 필요한 기능이 집약된 스트라이크 존이 디자인돼있다. 해당 부위에는 플라이니트 어퍼에 통합적으로 다층적 구조의 포론 폼 포드가 적용됐다. 스트라이크 존에 분포된 포드는 2mm 두께로 설계돼 있고 느린 속도로 공과 마찰 시에는 완충 역할을 한다. 강력하고 빠른 속도의 슈팅 시에는 순간적으로 반발력을 극대화해 보다 정확한 피니시를 완성한다.

이번 갑피는 최초 하이퍼베놈에 적용되었던 비늘 형태 갑피를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공간 창출을 위한 방향 전환 요소에서도 하이퍼베놈 3의 혁신이 엿보인다. 하이퍼베놈 3는 발 바깥 부위에 커트 존을 설정해, 착용 시 발을 부드럽게 감싸면서도 향상된 민첩성을 발휘하도록 돕는 플라이니트를 적용했다.

또한 진화된 플라이와이어 및 새롭게 설계된 다이내믹 핏 칼라 기술을 적용해, 단단한 지지력과 뛰어난 착용감으로 안정적인 플레이를 가능하게 만들었다.

이번 제품의 바닥에는 6년 간의 개발을 통해 완성된 하이퍼-리액티브 플레이트가 적용됐다. 뛰어난 반응성으로 잘 알려진 나이키 프리(Nike Free) 컬렉션에서 영감을 받은 새로운 플레이트는 신축성 높은 페벡스 소재와 더불어 견고한 나일론 소재가 동시 적용됐다. 앞꿈치가 유연하게 접지되는 동시에 뒤꿈치는 발을 그라운드에서 빨리 들어 올릴 수 있도록 보다 높게 설계됐다.

나이키 풋볼 트랙션 레볼루션에 기반한 마찰력 증대도 주요한 혁신 요소 중 하나이다. 유한 요소 분석법(FEA)을 통해 회전을 용이하게 해주는 육각형 스터드와 마찰력 강화를 위한 V자형 스터드를 함께 배치했다. 발 안쪽에서의 미끄러움을 최소화 해주는 나이키 그립 삭라이너가 적용됐다.

하이퍼베놈 3는 기존 하이퍼베놈 시리즈 대비 17퍼센트 경량화된 무게인 196그램으로 탄생됐다. 플라이니트 소재의 로우컷 버전 제품으로 최초로 출시된다.

나이키 풋볼 풋웨어 부문 부사장 맥스 블라우는 “이번 하이퍼베놈 3는 모든 요소들이 득점과 직결되도록 설계된 혁신적인 축구화” 라며 “커트와 스트라이크로 공격을 완성하는 선수들, 일명 최고의 피니셔들에게 바치는 나이키만의 헌사”라고 전했다.

이번 하이퍼베놈 3는 1월 31일 Nike.com에서 먼저 만나볼 수 있으며, 오는 2월 2일부터 지정된 나이키 축구 전문 매장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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