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종목 해부)인디시스템,9월이 오면..

  • 등록 2000-08-25 오후 4:32:11

    수정 2000-08-25 오후 4:32:11

인디시스템= 굿모닝증권이 25일 인디시스템을 신규 추천했다. 인디시스템은 코스닥지수가 강보합으로 마감한 상태에서 전일 대비 3.54% 하락 했다. 굿모닝증권인디시스템의 주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추천지속 의지를 밝히고 있다. 굿모닝증권의 추천지속 의지는 무엇때문일까. 굿모닝증권의 당초 추천이유에서도 밝혔듯이 인디시스템이 풍부한 재료를 바탕으로 하반기 수익성 개선 가능성이 크다는 것이다. 인디시스템을 추천한 굿모닝증권 김동준 연구원은 "25일 주가가 하락했지만 기관들의 방문과 문의가 계속되고 있고 일부 기관은 매수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인디시스템을 추천하는 것은 크게 두가지 측면"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하나는 미국의 인터넷 컨설팅업체인 GPW와 액티브브라우저 수출 양해각서를 맺고 오는 9월 상대측에서 회사를 방문해 계약체결과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라며 "이미 인디시스템의 브라우저는 양키스구단에 설치하고 일본 미쓰비씨와 싱가폴 CNB 및 대만 URLife에 수출해 기술력을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에 따르면 GPW와의 수출은 1회성이 아니며 초기 라이선스료 200만달러 외에도 GPW가 정부와 단체의 지원을 받아 실시하고 있는 빈민층 PC지원 사업이 아프리카와 인도 등으로 확대되면서 이에 따른 추가 수익이 예상된다. 인디시스템은 상대측과 대당 50센트~1달러의 가격협상을 벌이고 있으며 이미 프리오더 형태로 100만대 정도를 받아놓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또 하나는 전자상거래솔루션을 바탕으로 전자상거래와 무선인터넷을 양축으로 e-비지니스 통합솔루션화 하는 사업을 추진중이며 9월부터 가시화될 예정이다. 이미 이 사업을 위해 한국오라클사장을 CEO로 영입했다. 김 연구원은 "전자상거래관련 사업은 기대해도 좋을 것으로 판단되며 9월부터 여러 사업이 하나씩 가시화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나 인디시스템은 지난달말부터 주가가 급등한 상태여서 부담이 되고 있다. 인디시스템은 지난달말 6700원대에서 현재 1만2000원대로 주가가 상승했다. 이에 대해 김 연구원은 "지난 달 말부터 주가가 상승한 것은 상반기 실적이 호전됐고 기관 매도 등으로 주가가 급락한데 따른 가격메리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인디시스템 주가는 최고가에서 1/10가격으로 하락해 코스닥종목중에서도 유난히 낙폭이 크고 상반기실적이 지난해 1년실적에 육박했다. 김 연구원의 주장을 요약하면 브라우저 수출로 인한 수익개선, 전자상거래 관련 다양한 신규사업의 가시화, 가격메리트 등이다. 이 모든 것이 9월에 가시화된다는 것이다. ◇증권사 신규추천 종목은 총 7개종목중 3개종목이 상승, 3개종목 하락, 1개 보합이다. 증권사별로는 세종증권(삼보컴퓨터-0.53%), 신한증권(경동도시가스-0.32%), 굿모닝증권(SK텔레콤+2%, 인디시스템-3.54%), 삼성증권(한섬+2.01%, 대덕전자 보합), 대우증권(삼보컴퓨터-0.53%, 우신산업+3.41%)등이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