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혁 "아내 없었으면 성공 못했다, 소피아 로렌보다 예뻐" 고백

△ 배우 이종혁이 아내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 tvN ‘현장 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이종혁이 아내에 대한 무한한 사랑을 표현했다.

이종혁은 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 배우 김민교와 함께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밝혔다. 이종혁은 아내와 연애하던 시절을 떠올리며 “당시 아내는 직장에 다녔다. 무명 배우인 나보다 돈을 훨씬 많이 벌었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전에 내게 500만원이 있었는데 연애하면서 300만원을 쓰고 200만원밖에 안 남았었다. 당시 내 소원은 연봉이 1000만원을 넘는 거였다”라면서 “아내와 수입을 합치면 2000만원이 넘으니까 먹고 살만하다고 생각했었다”고 덧붙였다.

이종혁은 MC가 “스스로 아내 복이 있다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고 묻자 “나보다 아내가 말을 많이 한다. ‘당신은 참 아내 복이 있는 거 같아’고 한다. 인정한다. 아내가 아니었으면 이만큼 못 올라왔다”며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배우 이종혁의 아내(맨 오른쪽)가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 사진= CJ에듀케이션즈 제공

한편 이종혁의 아내 최은애 씨의 미모도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종혁은 최근 아내, 차남 이준수와 함께 학습지 CF를 찍었다. 해당 영상에서 최은애 씨는 잡티 없는 피부에 웃는 인상으로 단아한 매력을 뽐내고 있다. 이종혁은 지난해 8월 KBS2 ‘승승장구’에서도 “아내는 정말 예쁘다. 소피아 로렌보다 예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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