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내달 10일 정규 7집 컴백… "첸백시도 함께"

  • 등록 2023-06-09 오후 5:12:04

    수정 2023-06-09 오후 5:20:28

그룹 엑소(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엑소가 전속계약 분쟁 속에서도 완전체로 정규 7집을 오는 7월 발매한다. 전속계약 분쟁 중인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도 함께한다.

소속사 에스엠엔터테인먼트(이하 SM)는 9일 “엑소는 정규 7집을 7월 10일 발매할 예정”이라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앨범 관련 프로모션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곧 세부 일정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2021년 6월 발매한 스페셜 앨범 ‘돈트 파이트 더 필링’ 이후 2년 1개월 만이다. 정규앨범으로는 2019년 11월 발매한 정규 6집 ‘옵세션’ 이후 3년 8개월 만이다.

앞서 엑소 멤버 시우민, 수호, 백현, 첸, 찬열, 디오, 세훈은 김포공항에서 단체 리얼리티를 촬영하는 모습이 포착돼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은 바 있다. 이에 앞서 2일에는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도 무사히 마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첸백시 세 멤버는 지난달 1일 SM으로부터 정산자료 ‘사본’을 제공받지 못했다는 이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통보했다. 이에 SM은 엑소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사본을 제공키로 했고, 첸백시 세 멤버도 “엑소를 배신하지 않겠다”며 활동 의지를 재차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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