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운해태제과, BMX 유소년팀 창단

2020년 올림픽 금메달 꿈나무 육성에 본격 지원
  • 등록 2013-09-24 오전 10:50:38

    수정 2013-09-24 오전 10:50:38

[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크라운-해태제과는 한국 BMX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꿈나무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BMX 유소년을 창단하고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크라운-해태제과는 24일 오후 2시 서울 남영동 본사에서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단장 김경호) 창단식을 열고, 2020년 올림픽 금메달 획득을 목표로 향후 중장기 유소년단 운영 및 교육 계획을 발표했다.

BMX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하지만 베이징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해외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다.

크라운-해태제과는 더 많은 국민들에게 BMX를 알리고 대중 스포츠로 활성화시키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국내 유일의 국제 BMX 대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한국 BMX 연맹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등 한국 BMX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은 한국 BMX 연맹에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BMX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총 120명의 교육 수료자 중 잠재 가능성이 높은 선수 1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유소년팀에 선발된 선수 전원에게는 BMX자전거, 보호장구,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향후 우수 선수에게는 장학금 및 특기자 선수전향도 지원할 계획이다.

초대 감독에는 한국BMX연맹 경기이사이자 현 BMX 국가대표 코치인 이윤호 씨(40)가, 코치는 전 BMX 국가대표 김민욱씨(30)를 임명했다.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 김경호 단장은 “비교적 작은 크기의 자전거로 펼치는 BMX 레이싱 경기는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스포츠”라며 “올림픽 정식종목인 BMX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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