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X는 국내에서는 아직까지 다소 생소하지만 베이징 올림픽부터 정식종목으로 채택될 정도로 해외에서는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대표적인 익스트림 스포츠다.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은 한국 BMX 연맹에서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BMX 유소년 아카데미를 통해 배출한 총 120명의 교육 수료자 중 잠재 가능성이 높은 선수 10명을 선발해 구성했다.
유소년팀에 선발된 선수 전원에게는 BMX자전거, 보호장구,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등이 무상으로 지원되며 향후 우수 선수에게는 장학금 및 특기자 선수전향도 지원할 계획이다.
크라운-해태 Young Biker BMX 유소년팀 김경호 단장은 “비교적 작은 크기의 자전거로 펼치는 BMX 레이싱 경기는 한국인 체형에 적합한 스포츠”라며 “올림픽 정식종목인 BMX에서 대한민국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으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