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김보연 날선 훈계에 서러움 폭발 ‘눈물 펑펑’

  • 등록 2013-10-28 오후 7:52:12

    수정 2013-10-28 오후 7:52:12

오로라공주
오로라공주
[티브이데일리 제공] 전소민이 김보연의 훈계에 눈물을 흘렸다.

28일 저녁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 연출 김정호)’에서 오로라(전소민)는 남편 황마마(오창석)에게 조심스레 말했던 분가 제안이 거절당한 후 아쉬운 기색을 내비쳤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부부는 황마마의 누나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황마마의 큰누나 황시몽(김보연)은 오로라를 두고 날선 훈계를 하며 “집에서 하는 일도 없고 일시키는 것도 아니고 성실한 남편 있는데 뭐가 문제냐”고 말했다.

이어 “사는 것은 상대적이다. 재벌들은 우리집에서 못살겠다지만 가난한 사람들은 우리집에서 살라고 한다면 좋다고 할 것이다”라며 남동생 황마마가 말리는 와중에도 계속해서 “앞으로는 네 입맛에 따라 알아서 먹고 싶은 거 해먹어라”라고 칼 같이 말하며 오로라에 대한 질타를 멈추지 않았다.

결국 오로라는 아무런 대꾸도 못하고 방으로 들어갔고 시누들은 말대답을 하지 못하는 오로라를 떠올리며 웃음을 터트렸다.

이후 홀로 화장실로 들어간 오로라는 서러움에 눈물을 뚝뚝 흘리며 심경 변화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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