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사수' 남성진, 한밤중 김성수·최정윤 만남에 '분노'

  • 등록 2014-02-10 오후 11:46:47

    수정 2014-02-10 오후 11:46:47

우사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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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이데일리 제공] 남성진이 김성수와 최정윤이 함께 있던 순간을 급습했다.

10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우리가 사랑할 수 있을까''(극본 박민정, 연출 김윤철)에서 권지현(최정윤)은 남편 이규식(남성진)에게 안도영(김성수)과의 관계를 들켰다.

이날 권지현은 안도영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 권유경(김수진)이 권태현(박효준)의 집으로 돌아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게되자 안도영의 집으로 찾아갔다.

안도영은 집으로 찾아온 권지현에게 "너에게는 유경이를 안 만나겠다고 했지만 태현이 몰래 유경이 만나면 안 될까?"라며 부탁을 했다.

이때 이규식이 안도영의 집 문을 두드리며 "문 열어! 당신 여기 있는 거 다 알아. 경찰 데리고 출동할까?"라며 고함을 질렀다. 이규식이 권지현의 차에 몰래 GPS 장치를 부착해 안도영의 집까지 쫓아 온 것.

이에 안도영은 할 수 없이 문을 열었고 이규식은 "나에게 거짓말 해놓고 이 밤 중에 둘이 만나 뭐 하고 있었어"라며 안도영을 향해 주먹을 날렸다.

이 소리에 자고 있던 권유경이 깨어나 이규식을 바라봤고 이규식은 안도영, 권지현, 권유경 세 사람이 한 공간에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운 표정을 지어 향후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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