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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인순이는 54번째 생일을 맞아 서울 구로구 개봉동에 있는 남현교회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자선공연(좋은 친구 장애인 주간보호시설 후원의 밤)을 펼쳤다.
이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인순이는 "나가수 출연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이 많다"며 "계속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인순이는 "누구나 자기만의 뮤직비디오가 있다. 음악을 들으면 추억의 영상이 떠오르기 마련인데 '세시봉'이나 '나가수'가 그런 추억을 되살렸다"며 "치열하게 살아오며 그동안 가슴으로 주고받는 노래를 잊고 있던 우리에게 그러한 노래들을 다시 찾게 해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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