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호 교보증권 애널리스트는 "최근 엔터기술의 주가는 코스닥 시장의 침체와 미국 시장에서의 매출 부진 등이 겹치며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송 애널리스트는 "4분기 미국 시장에서의 강력한 실적 모멘텀이 예상되며, 중국, 유럽 등 신규 시장 진출에 따른 효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현재 인슐린 펌프 모듈을 납품하는 `그린윌`이 엔터기술의 휴대용 반주기 중국 유통업체인 이토츠 상사를 통해 추진하는 해외 시장 진출이 가시화될 경우 엔터기술은 휴대용 반주기에 이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