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타임誌 `우수 항공사` 선정

첨단 기내서비스·새로운 CI 도입 평가받아
  • 등록 2005-11-30 오전 11:00:15

    수정 2005-11-30 오전 10:46:32

[이데일리 양효석기자] 대한항공(003490)은 국내 항공사로는 최초로 세계적 권위의 타임지 아시아판이 선정하는 우수 항공사에 뽑혔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타임지 독자들이 직접 뽑는 타임지 독자선정 여행상(TIME Readers Travel Choice Award)의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라스 부문`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타임지 독자 선정 여행상은 타임지에서 독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매년 항공사·호텔·여행지·신용카드 등 4개 분야별로 우수한 업체 및 도시를 선정하는 제도로, 지난 2001년부터 실시되어 올해로 5회째를 맞고 있다.

항공사 분야의 경우 아시아 지역 항공사와 유나이티드 항공, 노스웨스트 항공, 영국 항공 등 역외 항공사 중 아시아 노선에 취항횟수가 많은 항공사들을 대상으로 선정한다.

대한항공은 올해 퍼스트 및 비즈니스 클라스 부문과 마일리지 프로그램 부문 등 2개 분야에서 각각 싱가포르항공과 캐세이퍼시픽 항공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선호항공사 부문에서는 5위에 오르기도 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상당히 이례적인 일로, 새로운 CI 도입 및 최신형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라스 좌석 도입 등 대대적인 기내서비스 개선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한항공의 서비스 개선 노력이 대외적으로 높은 점수를 얻은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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