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라이 "11세 연상 아내, 첫눈에 반해" 풀스토리 공개

  • 등록 2016-08-24 오후 6:13:17

    수정 2016-08-24 오후 6:13:1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유키스 일라이가 11세 연상의 아내와 첫 만남부터 결혼 그리고 출산까지 풀 스토리를 공개한다.

일라이는 25일 방송되는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출연한다.

일라이는 지난 2014년 6월 레이싱 모델 출신 아내와 혼인신고를 했다. 이어 지난 6월 득남 소식으로 화제를 모았다.

일라이는 녹화에서 “자동차 모임에서 아내를 처음 만났다. 처음 보자마자 이상형이라고 고백을 했지만 아내는 내게 전혀 관심이 없었다”라고 밝혔다. 그는 “1년 동안 쫓아다니며 대시했지만 아내가 튕기며 받아들여주지 않았다. 꾸준히 그리고 진지하게 고백해 결국 아내의 마음을 얻어냈다”며 “너무 사랑한 나머지 혼인 신고를 먼저 했고 지금은 아이까지 낳아 잘 살고 있다”고 말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일라이는 “아내가 11살 연상이지만 여전히 또래처럼 보인다”며 아내 바보의 면모를 보이며 “아내가 경제 관리도 ‘다 하시고’ 요리도 ‘잘 하신다’”라고 극존칭을 쓰는 모습으로 모두를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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