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게임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 공개.."100여개 독점게임 준비 중"

올 가을 150여개국에서 서비스 시작
  • 등록 2019-03-26 오전 9:02:02

    수정 2019-03-26 오전 9:02:02

[이데일리 김혜미 기자] 애플이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Apple Arcade)’를 공개했다. 애플은 올 가을 150여개국에서 애플 아케이드를 선보일 계획이다.

25일(현지시간) 애플은 애플파크 내 스티브잡스 씨어터에서 행사를 열어 게임 구독 서비스 애플 아케이드를 공개했다. 애플 아케이드를 구독하면 게임을 별도 구매하지 않고도 서비스 중인 모든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된다.

애플 앱스토어는 현재 약 30만개의 유·무료 게임을 제공하고 있으며 앱스토어 게임 고객 수는 10억명 이상으로 추산된다. 애플은 애플 아케이드를 위해 사카구치 히로노부와 켄 웡, 윌 라이트 등 전세계적인 창작자들과 손잡고 100여가지 독점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필 쉴러 애플 월드와이드 마케팅 담당 수석부사장은 “혁신적인 게임 개발자들과 협력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맥, 애플TV에서 즐길 수 있는 100가지 이상의 독점 게임을 제작하고 있다”며 “애플 아케이드 게임은 가족용으로 적합하고, 광고를 게재하거나 추가 구매를 요구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애플은 애플 아케이드를 전연령대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게임 플랫폼으로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카툰 네트워크와 코나미, 레고, 세가 등 수십개 개발사가 애플 아케이드에서 게임을 선보이기 위해 협력관계를 구축했다.

애플 아케이드는 모든 게임을 오프라인 상태에서도 즐길 수 있으며, 상당수는 게임 컨트롤러를 지원한다. 아이폰과 아이패드 모두 지원하기 때문에 도중에 기기를 바꾸더라도 플레이하던 지점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애플 아케이드는 올 가을부터 150개국 이상에서 iOS와 맥OS, tvOS 앱스토어의 신규 탭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애플 아케이드. 애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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