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크, 싸이 품 떠난다…피네이션과 계약 종료

  • 등록 2021-11-12 오후 4:14:47

    수정 2021-11-12 오후 4:21:4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래퍼 디아크(D.Ark)가 피네이션(P NATION)을 떠난다.

피네이션은 “디아크와의 전속계약 기간이 종료됐다”고 12일 밝혔다.

디아크는 Mnet 힙합 서바이벌 ‘쇼미더머니777’과 ‘쇼미더머니9’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신예 래퍼다. 지난해 12월 가수 싸이가 이끄는 피네이션에 둥지를 틀었다는 사실을 알려 화제를 모았다.

피네이션은 “디아크는 넓은 음악적 역량과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아티스트”라며 “지금까지 디아크가 보여준 뜨거운 열정과 쉼 없는 노력은 피네이션 구성원 모두에게 긍정적인 자극과 에너지가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디아크의 다가올 새로운 음악 여정에 아낌없는 성원을 보낸다. 그가 앞으로 펼칠 아티스트 행보를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피네이션에는 수장 싸이를 비롯해 제시, 현아, 스윙스, 크러쉬, 헤이즈, 던, 페노메코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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