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역대 최고 유로잭팟 터져 '당첨금 1056억원'

  • 등록 2016-07-31 오후 1:30:02

    수정 2016-07-31 오후 1:30:0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독일에서 ‘유로잭팟’ 역대 최고 당첨금이 나왔다.

유럽 17개국이 참여해 발행하는 연합 복권 성격의 ‘유로잭팟’ 금주분은 독일 헤센주(州)에서 터졌다고 대중지 빌트가 30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전날 번호가 확정된 이번 복권 당첨금액은 8048만 유로(1056억원)로, 지난 3월 기록된 7068만 유로(956억 원)을 제친 역대 최고라고 전했다.

한편 dpa 통신은 참가국 전체로 보면 지난해 체코 쪽으로 돌아간 9000만 유로(1120억원)가 최고 기록이며, 이는 당첨금 상한액이기도 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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