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文 3주년 경제위기 극복 동감…정책적 노력 기대"

  • 등록 2020-05-10 오후 12:54:11

    수정 2020-05-10 오후 12:54:11

지난 3월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S타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선언식’에서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송승현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는 10일 문재인 대통령의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과 관련해 “경제위기 극복 취지에 동감하며, 앞으로 우리 경제가 위기 극복과 새로운 기회 창출에서 세계의 모범이 되는 길을 개척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총은 “우리나라가 코로나19 사태를 먼저 경험하고도 모범적인 ‘K-방역’ 모델로 높게 평가받고 있다”며 “이는 정부의 적극적인 노력과 국민들의 협조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전세계가 아직도 코로나19 팬데믹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외의존도가 세계 최상위권 수준인 우리나라는 수출 피해가 경제에 엄청난 충격을 주고 있다”며 그간 경험해보지 못한 경기침체 상황에 우려를 표했다.

경총은 또 “‘K-방역’의 성공을 토대로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기업 활력 제고’를 통해 그동안 약화되어 왔던 우리 경제체질을 강화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와 국회는 우리 기업들이 새로운 투자와 혁신을 통해 최대한 일자리문제에 기여할 수 있도록 선제적이고 과감한 제도적 지원과 정책적 노력을 기울여주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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