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엔씨소프트, 날개 잃은 하락 41만원대로

  • 등록 2022-04-22 오전 9:35:34

    수정 2022-04-22 오전 9:35:34



[이데일리 이지현 기자] 국내 대표 게임주인 엔씨소프트(036570)가 하락 중이다. 42만원선도 무너졌다. 외국인이 하락세를 주도하고 있다.

22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엔씨소프트는 오전 9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4%(1만7500원) 내린 4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1만9000원을 터치하기도 했다.

개장 30여분에 이뤄진 거래량은 5만주, 거래대금 규모는 214억원이다. 현재 제이피모건이 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외국인이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개장 30분만에 외국인은 18억원어치를 덜어냈다.

엔씨소프트의 하락세는 글로벌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 확대와 대표 게임인 리니지 IP에 대한 높은 의존도와 신작 모멘텀 부족 때문으로 보인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신작 게임 내용 등이 구체적으로 공개될 때까지 보수적으로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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