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접종은 이달 말 기준 대상자(접종간격 도래자 4439만 명) 대비 접종률이 74.7%, 60세 이상 대상자 대비 접종률은 93.6% 등이다. 청소년(12~17세)은 현재까지 총 약 27만 2000명이 예약을 완료했고, 총 23만 7000명이 3차 접종에 참여(대상자 대비 13.4%)했다.
정부는 6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지난달 14일(당일 접종)부터 4차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같은달 18일부터 시작된 사전예약에는 약 346만명이 참여(예약률 25.2%), 현재까지 약 248만명이 4차 접종을 완료(접종률 18.0%)했다. 특히 치명률이 높아 접종이 적극 권고되는 80세 이상의 예약률은 39.3%(대상자 대비 47.7%)로 집계됐다.
추진단은 60세 이상 연령층의 4차접종이 위중증·사망 예방을 목표로 한다고 전했다. 이에 60세 이상 연령층에겐 접종 효과와 안전성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4차접종을 시행하고,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에 대해선 적극 권고하고 있다. 60세 이상 연령층 중 3차접종 완료 4개월(120일) 이상 경과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화이자와 모더나 등 mRNA 계열 백신으로 접종받지만, mRNA 백신 금기·연기 대상자이거나 희망자는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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