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비, 11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유지

  • 등록 2013-06-24 오후 6:00:11

    수정 2013-06-24 오후 6:00:11

24일(한국시간) 끝난 LPGA 투어 월마트 NW 아칸소 챔피언십 우승으로 시즌 5승을 달성한 박인비가 우승컵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AP/뉴시스)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박인비(25·KB금융그룹)가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1주째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24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여자골프랭킹에서 12.04점을 받아 2위 스테이시 루이스(미국·8.52점)와의 격차를 지난주 2.80점에서 3.52점으로 더욱 벌렸다.

박인비는 이날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5승을 달성했다.

아칸소 챔피언십에서 박인비와의 연장전 끝에 준우승한 유소연(23·하나금융그룹)은 5위(7.04점)로 지난주와 같은 순위다. 공동 4위에 오른 뉴질랜드 교포 리디아 고(16)는 세계랭킹 16위로 상승했다.

세계랭킹 3위는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8.17점), 4위는 최나연(26·SK텔레콤·7.71점)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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