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문화회관, 또래·가족 6명 뭉치면 최대 55% 할인

28일부터 올해 처음 시행
세종또래 프로그램 추진
어린이·가족 문화생활 지원
  • 등록 2017-04-20 오전 8:45:24

    수정 2017-04-20 오전 8:45:24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또래끼리 모여 부담 없이 공연 관람하세요.”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어린이·가족 관객을 위해 ‘세종또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오는 28일부터 진행하는 세종문화회관 프로그램 중 어린이·가족 관객 대상의 공연과 전시를 또래 아이끼리 혹은 아이와 엄마 6명이 뭉쳐 티켓을 구입하면 최대 55%까지 할인되는 제도다. 세종또래 프로그램은 친한 친구 또는 이웃사촌끼리 부담 없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코자 올해 처음 시행하게 됐다고 세종 측은 전했다.

세종또래 프로그램에는 5개의 공연과 1개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젊은 국악으로 표현한 ‘꿈꾸는 세종’ △동화 같은 스토리와 익살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춤사위와 흥겨운 타악 연주가 함께하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줄 ‘와우! 클래식 앙상블’ △세종대왕의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세종음악기행’ △헤이그 특사의 활약을 그린 창작뮤지컬 ‘밀 사-숨겨진 뜻’ △친구이자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 ‘畵畵-반려·교감’이 포함됐다.

한 세트 당 6매(R석 기준)가 패키지로 구성돼 있으며, 각 공연당 20세트(120매) 한정 판매한다. 또한 세종또래 프로그램을 통해 예매할 경우 별도로 어린이 프로그램 가이드를 무료 제공할 계획이다. 세종또래 패키지 티켓은 20일부터 구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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