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또래끼리 모여 부담 없이 공연 관람하세요.” 세종문화회관(사장 이승엽)은 어린이·가족 관객을 위해 ‘세종또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세종또래 프로그램에는 5개의 공연과 1개의 전시 관람이 가능하다. △세종대왕의 애민정신을 젊은 국악으로 표현한 ‘꿈꾸는 세종’ △동화 같은 스토리와 익살스러운 캐릭터, 화려한 춤사위와 흥겨운 타악 연주가 함께하는 무용극 ‘춤추는 허수아비’ △클래식 음악과 애니메이션 영상으로 아이들의 예술적 감성을 일깨워줄 ‘와우! 클래식 앙상블’ △세종대왕의 음악 이야기를 주제로 한 ‘세종음악기행’ △헤이그 특사의 활약을 그린 창작뮤지컬 ‘밀 사-숨겨진 뜻’ △친구이자 가족 같은 반려동물과 반려식물을 주제로 한 전시 ‘畵畵-반려·교감’이 포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