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 확진자 3865명…방역강화로 이달 첫 3000명대(종합)

위중증 환자 1102명으로 역대 두번째 수준
3차 백신 접종률 31.1%…60대 이상 71.6%
오미크론 신규 감염 4명…누적 449명
  • 등록 2021-12-28 오전 9:59:57

    수정 2021-12-28 오전 9:59:57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코로나19 감염으로 인한 2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3865명을 기록했다. 하루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를 기록한 것은 지난달 30일(3032명) 이후 처음으로 방역 강화 이후 확진자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주말과 한파 등으로 인한 검사수 감소로 매주 월요일엔 확진자가 줄어다는 추이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증가세가 꺾이는 흐름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는 4명이 늘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전일 1078명보다 24명 증가한 1102명으로 지난 25일 역대 최다(1105명)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수준을 보였다. 사망자는 46명으로 나타났다.

최근 일주일간 코로나19 신규 감염자와 위중증자, 사망자 등의 일별 추이. (자료=질병관리청·단위=명)
방역 강화 이후 확진자 감소세 뚜렷…위중증은 1102명 최다 근접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386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3777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88명이며 누적 확진자는 61만 5532명이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신규 확진자는 7456명→6919명→6233명→5842명→5419명→4207명→3865명 등으로 감소세가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특히 이달 들어 처음으로 신규 확진자가 3000명대로 내려왔다. 지난 18일부터 시행된 사회적거리두기 등 방역강화의 효과로 풀이된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2명을 기록했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간 위중증 환자는 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1078명→1102명이다. 사망자는 46명을 나타냈다. 누적 사망자는 5346명(치명률 0.87%)이다.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환자는 해외유입 2명, 국내감염 2명 등 4명이 늘어 누적 449명을 기록했다.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102명을 나타냈다. 지난 22일부터 일주일 간 위중증 환자는 1063명→1083명→1084명→1105명→1081명→1078명→1102명이다. 누적 사망자는 5346명(치명률 0.86%)이다.

지난 27일 서울시 광진구의 한 교차로에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전광판에 온도탑 형태로 표시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3차 백신 접종률 30% 넘겨…중증환자 병상가동률 77%

전국 중증환자 전담 병상(27일 오후 5시 기준)은 1384개 중 1062개(76.7%)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 중증환자 병상은 전체 878개 중 712개(81.1%)가 가동 중이다. 수도권 지역별로는 서울 가동률은 78.6%(398개 중 313개), 경기는 81.2%(388개 중 315개), 인천은 91.3%(92개 중 84개)다. 재택치료자는 2만 9057명이다.

3차 백신 접종률은 60세 이상 고령층이 70%를 넘기고 전체 접종률도 30%를 넘기는 등 빠르게 올라가고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8일 0시 기준 신규 1차 백신 접종자는 7만 5170명으로 누적 4406만 4239명, 누적 접종률은 85.8%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새롭게 2차 접종을 완료한 사람은 6만 3684명으로 누적 4238만 4425명, 82.5%다. 신규 3차 접종자는 72만 6933명으로 누적 1595만 3140명, 31.1%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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