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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축구협회는 8일 “우리 대표팀을 위한 거리 응원이 9일 오전 5시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다”며 “종로구청이 심의위원회를 열고 거리 응원 개최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오전 6시부터 펼쳐지는 이탈리아와 4강전에 한 시간 앞서 축구대표팀 서포터즈 붉은악마가 현장에서 응원을 진행한다.
U-20 월드컵에서 대규모 단체 응원이 열린 건 이전까지 5차례다. 박주영(울산)이 활약한 2005년 네덜란드 대회 조별리그 브라질전을 시작으로 우리나라에서 열린 2017년 대회 조별리그 세 경기와 16강 포르투갈전, 직전인 2019년 폴란드 대회 우크라이나와 결승전 당시 축구팬들이 거리로 나와 응원전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