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권소현기자]
벤트리(37630)는 일본에서 진행한 신물질 VNP의 핵심성분인 폴리페놀에 대한 동물 임상실험 1차 결과가 나옴에 따라 이같은 데이터로 본격적인 수출상담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그동안 일본 교토대 의대 심장혈관외과 마사시 코메다 교수는 VNP 물질에 대해 동물 임상시험을 전개했으며 이에 대한 1차 결과를 곧 발표할 예정이다.
벤트리 관계자는 "마사시 코메다 교수가 심혈관 연구에 있어서 세계적인 권위자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번 임상 데이터에 대한 공신력을 확보한 셈"이라며 "수출협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벤트리는 이같은 데이터를 토대로 일본을 비롯한 해외 업체와 수출협상을 타진중"이라며 "전문지에 이번 임상결과의 데이터가 발표되면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을 더욱 불러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다음 단계인 인체 임상시험에 대해서는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나 장소는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