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합병전인 2008년 KT와 KTF의 채용인원 126명의 2.4배 수준으로 1997년 이후 최대 규모다. KT텔레캅 등 자회사의 채용규모까지 합산할 경우 400명에 육박한다.
KT는 KTF와의 합병 후 컨버전스서비스 등 신사업 분야의 인력수요가 증가한데다 전반적인 취업난이 오히려 우수자원을 확보할 수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채용규모를 확대했다고 밝혔다.
KT 인턴사원 경험을 보유한 지원자에게 서류전형 시 가점을 부여하고, 우수 인턴사원에 대해서는 서류전형을 면제할 계획이다. 원서접수는 10월6일까지이며, 최종 합격자는 내년 1월 초 입사하게 된다. 세부내용은 KT 홈페이지(http://recruit.kt.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KT는 이번 신입사원 공채와는 별도로 우수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고용연계형 인턴십을 올해중에 400명 규모로 선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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