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용산 국군복지단 자리에 969가구 아파트 들어선다

용산구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게획 승인
13개동, 969가구 규모…819가구 일반분양 예정
  • 등록 2021-02-22 오전 8:53:00

    수정 2021-02-22 오전 8:53:00

[이데일리 하지나 기자] 용산구 동부이촌동 옛 국군 복지단 자리에 969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 용산구는 22일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동부이촌동 입구 용산구 한강로3가 65-584번지 외 10필지로, 총 5만1915㎡이다. 용산 미군부대와 국군 복지단, 군인아파트 등 군부대 용지로 쓰였던 부지다. 2001년 특별계획구역으로 결정됐으며 2014년 부영그룹이 국방부로부터 해당 부지를 사들였다.

공사가 끝나면 969가구 규모의 지하3층, 지상11~32층 규모 아파트 13개동이 들어선다. 건폐율 22.79%, 용적률 336%를 적용했다.

공사는 오는 6월 착공할 예정이다. 전체 969가구 중 819가구가 일반분양될 예정이며, 150가구는 국토교통부에 기부채납해 주한 미 대사관 직원 숙소로 사용될 예정이다. 당초 미 대사관 직원용 숙소는 미 대사관 이전과 함께 현 용산 미군기지 일대로 이전할 예정이었지만, 용산공원 북측 통행로 확보를 위해 아세아아파트로 재조정됐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당초 용산기지 캠프코이너 일대에 조성될 예정이었던 미 대사관 직원 숙소가 아세아아파트 특별계획구역으로 이전한다”며 “남영·후암동과 이어지는 용산공원 북측 통행로 3만㎡를 추가로 확보한 만큼 온전한 용산공원 조성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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