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박은별 기자]NC 나성범이 억대 연봉 대열에 올랐다. 2억2천만원에 재계약했다.
NC는 30일 나성범 포함 재계약 대상자 66명(외국인 선수, FA선수, 새로 입단한 선수 제외)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밝혔다.
김종호, 모창민, 김진성, 김태군, 나성범 등이 처음으로 억대 연봉 대열에 합류한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 김종호는 9,000만원에서(14년)1억1,500 (15년)만원, 모창민도 8600만원에서 5400만원 오른 1억4,000만원에 재계약을 끝냈다. 김진성은1억500만원, 포수 김태군도 1억3,500만원에 각각 사인했다.
NC의 올시즌 히트상품 나성범은 2억원대로 연봉이 올랐다. 7500만원에서 1억4500만원이 오른 2억2,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팀 최고 인상률은 투타에서 원종현과 박민우가 기록했다. 박민우는 2,600만원에서 9,500만원을 받게 돼 인상률 265.4%를 기록했고 원종현은 2,400만원에서 8,000만원에 계약, 인상률 233.3%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