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발명''

  • 등록 2006-11-06 오전 11:30:03

    수정 2006-11-06 오전 11:30:03

[이데일리 김유정기자] 온라인 동영상 제공 사이트인 유튜브가 타임지 선정 '올해 최고의 발명'에 뽑혔다.

시사주간지 타임 최신호는 유튜브와 같이 수 백만명의 사람들이 같이 즐기로, 공감하고, 교육적 효과도 있는 방법은 없었다며 유튜브가 전대미문의 규모로 이를 실현했다고 평가했다.

유튜브는 스티븐 첸과 채드 헐리, 조드 카림 등 3인방이 지난 2004년 실리콘밸리 파티에서 만나 사진 공유 사이트에 대해 얘기를 나누다 동영상 공유 사이트를 만들어 보자고 합의한 데서 시작됐다.

이들이 처음 유튜브 서비스를 시작할 때만 해도 사용자들이 단지 여행지를 담은 비디오나 이베이 옥션에 내놓을 상품을 담은 비디오를 올려놓을 정도로만 생각했다고 잡지는 전했다.

그러나 사용자들은 술에 취해 비틀거리거나 스노우보드를 타다 미끄러지는 등 우스꽝스러운 비디오를 찍어 올리는 등 다양한 동영상을 공유하며 급속도로 퍼져나갔다.

유튜브는 현재 1억개의 동영상과 사용자들을 보유하고 있고 하루에도 새로운 동영상이 7만개씩 업데이트되고 있다고 잡지가 밝혔다.

유튜브 외에도 마법의 지팡이로 즐기는 닌텐도의 비디오게임과 가스 1갤론으로 3145마일을 달리는 자동차, 자전거 타는 로봇, 젖지 않는 나노섬유 우산 등도 올해의 발명품 선정됐다. 유튜브는 최근 세계 최대 검색엔진 구글에 16억5000만달러에 인수되며 화제를 불러 일으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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