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비반지' 이석훈, 유산 숨긴 이소연에 환멸 "넌 미쳤어"

  • 등록 2013-11-27 오후 9:33:17

    수정 2013-11-27 오후 9:33:17

티브이데일리 포토
[티브이데일리 제공] 이석훈이 이소연에게 환멸을 느꼈다.

27일 저녁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루비반지''(극본 황순영, 연출 전산)에서 배경민(이석훈)은 루나(이소연)가 유산사실을 숨겼다는 걸 알았다.

이날 가족 모두가 보는 앞에서 유산했다는 걸 들켜버린 루나는 경민에게 "일부러 속이려고 했던 것 아니다"라며 변명을 했다.

하지만 경민은 싸늘했다. 그는 "왜 유산했다고 말 안했냐. 뱃속에 아이를 잃었으면서 있는 척 연기를 한 거냐"라며 "난 그 아이의 아빠였다. 아이가 죽은 줄도 모르고 허허실실 웃는 날 보면서 어땠냐"고 소리쳤다.

또 "어떻게 나한테 이럴 수 있냐. 네가 가장 마음아팠을 테니까 이해하려고 했을 거다. 너한테는 뱃속의 아이가 아무것도 아니었냐"고 나무랐다.

하지만 루나는 "유산 사실을 들키면 모두가 내탓이라고 할 것 같았다"며 말도 안되는 변명을 늘어놨고, 크게 실망한 경민은 "지금의 넌 내가 사랑했던 정루비가 아니다. 넌 미쳤고, 지금도 미쳐가고 있다. 다 끝났다"고 독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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