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 등록 2017-12-13 오전 9:21:33

    수정 2017-12-13 오전 9:21:33

최성안 삼성엔지니어링 대표이사 사장 내정자
[이데일리 성문재 기자] 삼성엔지니어링(028050)은 최성안 플랜트사업1본부장(부사장)을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 내정했다고 13일 밝혔다.

1960년 경남 출생인 최성안 신임 사장은 마산고와 서울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1989년에 경력공채로 삼성엔지니어링에 입사했다.

2007년 에너지사업팀 상무보로 임원 승진한 이후 2008년 정유사업본부 상무를 거쳐 2012년12월 전무 승진과 함께 조달부문장을 맡았다. 2013년 조달본부장(전무)을 역임하고 2014년12월 부사장 승진하며 화공사업본부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올해 5월부터는 플랜트사업1본부장을 맡아왔다.

회사 관계자는 “최 사장은 조달본부장, 화공사업본부장 등을 경험한 화공 플랜트 사업전문가”라며 “견실경영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조기 회복하면서 삼성엔지니어링의 제2 도약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 신임 사장은 다음 달 임시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정식 취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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