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 무승부로 건재 과시

  • 등록 2018-09-07 오후 12:29:00

    수정 2018-09-07 오후 12:29:00

독일 대 프랑스의 UEFA 네이션스리그 첫 경기가 0-0으로 끝난 뒤 독일의 르로이 자네(가운데)와 프랑스의 폴 포그바가 서로 악수를 나누고 있다.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8 러시아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와 조별리그 탈락의 쓴맛을 봤던 독일이 2018-2019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 리그 조별리그 첫 경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프랑스와 독일은 7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풋볼 아레나에서 열린 경기에서 0-0으로 비겼다.

경기를 주도한 쪽은 독일이었다, 독일은 슈팅 숫자에서 13-8로 프랑스에 앞섰고 유효슈팅도 6-4로 더 많았다. 하지만 프랑스는 부상 중인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토트넘) 대신 A매치 데뷔전에 나선 골키퍼 알퐁스 아레올라(파리 생제르맹)의 선방으로 실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독일 입장에선 비록 승리를 따내진 못했지만 월드컵 우승팀 프랑스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건재함을 과시했다.

이날 프랑스 대 독일의 경기로 시작한 UEFA 네이션스 리그는 55개 회원국을 그동안의 성적 등에 따라 4개 리그로 나눠 경쟁한다. 독일과 프랑스는 네덜란드와 함께 최상위 리그 리그A 1조에 속했다.

총 4개 조인 리그A의 경우 11월까지 조별리그 두 경기씩을 치른다. 조 1위 4개 팀은 내년 6월 열릴 네이션스 리그 파이널에 진출한다. 반면 조 3위는 리그B로 강등된다.

리그B에선 개러스 베일(레알 마드리드)이 전반 18분 결승골을 터뜨린 웨일스가 아일랜드를 4-1로 완파했다. 지난 1월 웨일스 사령탑에 공식 부임한 라이언 긱스는 감독 데뷔전을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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