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AZ, 가상신약개발연구소 연구지원자 모집

"한국 신약개발의 미래를 밝힙니다"
한국 항암제 R&D에도 투자의지 밝혀
  • 등록 2009-07-06 오전 11:25:50

    수정 2009-07-06 오전 11:40:57

[이데일리 문정태기자] "올해에도 한국의 신약개발 연구기반향상을 위해 투자와 협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이하 한국AZ)는 한국 신약개발 연구 기반 향상을 위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Virtual Research Institute) 프로젝트에 대한 연구지원자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지난 2006년 한국AZ와 복지부가 체결한 `2010 바이오-허브업 코리아 연구개발 및 임상 교류 협력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올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동맥경화증, 당뇨병과 비만에 관련된 연구 분야를 대상으로 하며 이달 9일부터 오는 9월2일까지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6개 내외의 팀이 선발되며 각 연구팀은 1년간 최고 미화 4만달러까지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연구 과제 심사는 순환기 내분비 분야의 탐색 연구 전문가들로 구성된 아스트라제네카 연구개발본사 연구심사위원회에서 진행되는데, 학술적 가치와 독창성, 임상적 연관성과 신약개발과의 연계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한다.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19일까지 아스트라제네카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홈페이지(http://www.vri.or.kr/)와 보건산업진흥원 홈페이지(www.khidi.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연구 책임자에게는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톰 키스로치 한국AZ 대표는 "가상신약개발연구소 프로젝트는 혁신적인 치료제 개발을 위해 끊임 없이 노력하는 아스트라제네카의 기업 이념을 잘 보여주고 있다"며 "올해에도 한국의 신약개발 연구기반향상을 위해 투자와 협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AZ는 올초 본사 R&D 부문 부사장인 알란 바지 박사가 한국을 항암제 R&D 분야의 전략적 요충지로 지목하며, 국내 의료진들과 함께 한국 항암제 R&D에 적극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