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해마로, 식품·외식산업 5년내 330조…미래산업화 육성↑

  • 등록 2018-04-06 오전 9:14:50

    수정 2018-04-06 오전 9:14:50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가 연일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부가 식품·외식산업 규모를 오는 2022년까지 330조원으로 키우고 관련 일자리도 268만명까지로 확대한다는 구상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6일 오전 9시14분 해마로는 전날보다 2.99% 오른 24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농림축산식품부는 2일 이 같은 내용의 ‘2018~2022 식품산업진흥기본계획(기본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의 농정 개혁과 비전을 구체적으로 추진할 5년 단위의 종합계획이다. 식품·외식기업의 국산 농산물 사용에 따른 인센티브를 확충한다. 영세 식품기업이 원료 농산물을 신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구매이행보증보험을 신규 도입하고, 지역별 우수외식업지구와 해외한식당협의체를 국내산 식재료 소비확대 창구로 활용하기로 했다. 국산 농산물 사용량은 2016년 519만t에서 2022년 690만t으로 늘리게 된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프랜차이즈 사업과 식자재 유통사업을 하고 있다. 프랜차이즈 사업부문은 치킨 및 수제버거 브랜드인 ‘맘스터치(Mom’s Touch)‘와 화덕피자 브랜드인 ’붐바타(BOOMBATA)’ 등을 관리하고 가맹점에 원재료를 조달하고 있다. 식자재유통사업부문은 진천에 제조공장을 설립해 계육, 새우, 감자, 원료육 등을 국내외에서 조달해 공급하는 식자재 유통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 경쟁력은 양질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는 데 있다. 안전하고 품질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기 위해 진천에 있는 제조공장과 전국의 콜드체인 물류시스템을 통해 가맹점에 핵심 상품과 제품을 납품하고 있다.

해마로푸드서비스는 지난해 매출액 2396억원, 영업이익 155억원, 순이익 113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8.6% 늘었고 영업이익은 8.5% 감소했다. 순이익은 전년 대비 25.8%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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