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올레드TV, 美서 디지털 캔버스로…글로벌 아트페어 참가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와 협업…디지털 아트 3점 선봬
LG전자, 올레드TV와 예술 협업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 확대’
  • 등록 2023-05-18 오전 10:00:00

    수정 2023-05-18 오전 10:00:00

[이데일리 김응열 기자] LG전자(066570)가 세계 양대 아트페어 중 하나인 ‘프리즈 아트페어’에 참가해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로 예술작품을 선보이며 자사 올레드 TV의 화질을 자랑한다.

LG전자는 현지시간 기준 17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뉴욕 맨해튼 소재 문화예술센터 더셰드(The Shed)에서 열리는 ‘프리즈 뉴욕(Frieze New York)’에 참가한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전시관 8층 라운지 공간에 97형 올레드 에보(evo)를 비롯해 올레드 오브제컬렉션(Objet Collection) 이젤(Easel)·포제(Pose) 등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를 활용해 갤러리를 조성했다.

모델들이 LG전자의 97형 올레드 에보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스크린과 함께 천장과 주변의 벽을 대형 거울로 가득 채운 별도 공간에서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LG전자는 디지털 아티스트 ‘식스엔파이브(Six N. Five)’와 협업해 갤러리를 꾸몄다. 식스엔파이브는 가상현실(VR), 3D 렌더링 등 최신 기술을 활용해 가상 세계와 현실의 경계를 넘나드는 작품으로 유명하다. 이 작가는 초현실적 세계를 실제처럼 구현한 디지털 아트 신작 ‘어몽더스카이(Among The Sky)’ 시리즈 등을 올레드 TV로 선보인다.

식스엔파이브는 “예술가로서 최고의 디지털 캔버스로 작업하는 것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LG 올레드 TV는 밝은 화면, 정확한 컬러, 무한한 명암비 등으로 몰입감 넘치는 압도적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LG전자는 작가와 협업해 작품 감상을 위한 최적의 공간을 조성했다. 하늘이 훤히 보이는 유리 천장과 노출 콘크리트 벽에 창문처럼 전시된 올레드 TV 등을 통해 관람객은 작품과 실제 하늘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섬세한 화질 표현과 몰입감이 특징인 LG 올레드 에보는 작품 속 파란 하늘의 빛과 세밀한 구름 질감 등을 실제처럼 표현한다. 특히 97형 올레드 에보(모델명 97G3) 2대를 나란히 세워 만든 스크린과 함께 천장과 주변의 벽을 대형 거울로 가득 채운 별도 공간에서는 마치 구름에 둘러싸여 있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데에 초점을 맞췄다.

모델들이 LG전자의 올레드 에보로 작가의 신작 ‘어몽더스카이(Among The Sky)’ 시리즈를 감상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이번에 공개하는 작가의 디지털 아트 작품 중 엄선된 3개의 작품은 NFT(대체불가토큰)화한다. LG전자는 미국에서 선보인 NFT 아트 거래 플랫폼 ‘LG 아트랩’에서 작품들을 판매한다. LG 아트랩은 예술 분야 전문가가 엄선한 NFT 작품을 감상부터 거래까지 스마트 TV로 편리하게 즐기는 서비스다.

LG전자가 참가한 프리즈 아트페어는 스위스 아트바젤(Art Basel)과 함께 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전시회다. LG전자는 프리즈 아트페어의 글로벌 파트너 자격으로 세계 주요 도시에서 열리는 전시를 후원하고 있다. 앞서 지난 2월에도 미국 LA에서 열린 프리즈 아트페어에서 올레드 에보를 앞세워 세계적인 예술가 ‘배리엑스볼(Barry X Ball)’의 NFT 예술작품을 선보였다.

LG전자는 예술 분야와 협업을 확대하는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OLED Art Project)를 확대하고 있다. ‘예술에 영감을 주고, 아티스트가 선호하는 올레드 TV’라는 브랜드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예술에 관심이 많은 고객과의 접점을 확대하기 위해서다.

오혜원 LG전자 HE브랜드커뮤니케이션담당 상무는 “디지털 아트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올레드 아트 프로젝트를 통해 TV가 작품을 보여주는 기능적 역할을 뛰어넘어 예술의 일부가 되는 LG 올레드 TV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확산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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