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미술품 콘텐츠 플랫폼 ‘이젤’과 STO 사업 협력

  • 등록 2023-09-12 오전 10:02:27

    수정 2023-09-12 오전 10:02:27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하나증권은 미술품 콘텐츠 플랫폼인 이젤과 증권형토큰(STO)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 본부장(왼쪽)이 윤영준 이젤 대표이사(오른쪽), 조쉬 캠프벨(Josh Campbell) 이젤 CBO(Chief Business Officer, 가운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증권)
이젤은 전 세계 233개의 주요 미술관에서 3D 스탠 가상 전시를 개최하고 독자적으로 개발한 인공지능(AI) 데이터 분석 모델을 활용해 미술작품을 매입, 중개, 컨설팅하는 플랫폼 회사다. 전 세계 13개국의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술품 관련 데이터 가공에 강점을 가지고 있다.

하나증권은 향후 이젤과 함께 미술품 관련 STO 등 신사업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다양한 사업 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우선 해외의 미술품에도 투자를 할 수 있도록 투자 대상 확대를 추진한다. 또 이젤이 보유한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해 하나증권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원큐스탁에서 고객이 투자한 작품을 미술관처럼 꾸미고 감상할 수 있는 디지털 미술관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젤은 지난해 11월 하나금융그룹 하나은행과 업무협약을 맺고, 미술과 관련된 다양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메타수장고 개발 등 미술과 일상을 연결하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하나증권은 금융과 예술의 결합을 추구하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척하는 중”이라며, “손님들에게 차별화된 STO 콘텐츠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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