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spn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16/09/PS16092100242.jpg) | 정만식 정우성(사진=노진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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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배우 정만식이 정우성을 구타하는 장면에서 “국보를 대하듯이 연기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정만식은 21일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아수라’(감독 김성수) 시사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 정만식은 극중 김차인(곽도원 분) 검사의 수사팀에 속한 검찰수사관 도창학 역으로 거친 연기를 선보였다. 정만식이 정우성의 얼굴을 흠씬 때리는 장면도 나온다.
정만식은 “정우성은 어떻게 구겨놔도 정우성이더라”며 “많은 여성 팬이 우려할까 국보를 대하듯, 고려청자를 대하듯 그렇게 여겼다”면서도 “모든 남자들을 대변해 정우성을 시원하게 때려봤다”고도 너스레를 떨었다. 정만식은 이런 얘기를 하면서 정우성이 자신보다 한 살이 많다면서 “우성이 형”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아수라’는 지옥 같은 세상에서 오직 살아남기 위해 싸우는 나쁜 놈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액션영화로 오는 2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