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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100조 넘게 걷힌 법인세가 세수 호황을 견인했다. 법인세(103조6000억원)는 전년보다 33조2000억원(47.1%) 증가했다. 코스피 12월 결산법인 영업이익은 2020년 67조500억원에서 2021년 106조8000억원으로 58.2%(33조2000억원) 늘어났다.
소득세도 개선됐다. 양도소득세가 감소했지만 종합소득세와 근로소득세 중심으로 14조6000억원 증가했다. 부가가치세는 물가 상승 및 소비 증가 등으로 전년 대비 10조4000억원 늘어났다.
지난달 국고채 발행 규모는 14조8000억원(경쟁입찰 기준 10조5000억원)이다. 이는 연간 총 발행한도의 8.8%에 해당한다.
최근 국고채 금리는 미국 고용보고서 및 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 이후 통화 긴축 장기화 전망으로 주요국 금리와 함께 상승했다. 다만 1월 중 조달금리가 전월 대비 하락하고, 응찰률도 290%를 기록하는 등 국고채 발행은 안정적 흐름을 유지했다.
기재부는 외국인 자금 유출입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을 위한 제도개선 및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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